尹당선인 "공동정부, 훌륭한사람 함께 찾는것..'누구사람' 없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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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[연합뉴스 자료 사진]
(서울=연합뉴스) 김승욱 기자 =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"공동정부라는 것은 훌륭한 사람을 함께 찾아서 임무를 맡기는 것"이라고 밝혔다.
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집무실로 들어가면서 '안철수 인수위 위원장 측이 내각 인선에서 배제돼서 공동정부 구성에 어려움 있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있다'는 취재진의 질문에 "누구 사람, 누구 사람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다"면서 이같이 말했다.
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국민의힘·국민의당 합당에 합의했다.
하지만 내각 인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안 위원장 측 설명이다. 안 위원장은 이날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.
ksw08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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